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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하다.

알려주는 것도 없이 또 무작정 기다리란다.지난 주말도 내내..이번 주말도 내내..회사에 앉아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팀 전체의 1/10도 출근을 안하는 거 같은데..내가 맡은 부분에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나는 늘 왜. 출근한 상태로 기다려야하는 걸까?지긋지긋하다.내 계획, 의지, 노력과 상관없이..내 시간이.. 내 일상이.. 그리고 ...

새 아침.

오늘은.. 자율출근제 시작일.평소보다 30분 늦게 일어나..마음 편히 출근 준비.똑같은 일을.. 똑같은 시간동안 하는데도 맘이 편하다.1초라도 늦으면 지각인데.. 라는 조바심이 사라졌기 때문이겠지.1초 늦으면 10분 더 일하면 그만이니까. ㅋ토마토를 갈아 생과일 쥬스를 만들고..라블린을 한조각 잘라.. 아침 식사까지 완료하고..손지 2...

끝.

어떻게든 끝을 내버린거야.그리고 결국.. 그 끝도 내가 선택한 거니..이제 더는 원망할 상황도, 사람도 없는거다.모든 건 내 덕. 혹은 내 탓.그 선택의 결과가 '내 덕'이 되도록 살아보는 수 밖에!더 생각하면 내 머리만 아플 뿐이라구~잊어버리세~ 잊어버리세~ ㅋㅋ

담쟁이 넝쿨

담쟁이 넝쿨                    - 권대웅김과장이 담벼락에 붙어있다.이부장도 담벼락에 붙어있다.오상무도 박이사도 권대리도 윤주임도모두 담벼락에 붙어있다....

무너지다.

괜찮을거라고..참 별일도 아니라고..이 정도 스트레스야 누구나 있는 거라고..그렇게 자기 최면을 걸고 출근 했건만...며칠 동안.. 내내 나를 괴롭히던 두통도.. 하루 월차로 겨우 다스리고 왔건만.반나절도 지나지않아..무너져버렸다.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머리가 지끈거린다.정말이지..어떻게 하야하는 걸까?내가 문제인 걸까?문제의 구덩이에 내가 빠져...

짜증!

자기들 힘겨루기에..우리를 인질로 잡아놓고..아무 죄도 없는 우리는 중간에서 양쪽 화만 다 받아내고...어느 누구도 우리의 입장이나 불안감은 생각해주지도.. 위로해주지도 않고..젠장! 이게 바로 힘없는 자의 설움이다!덕분에 내 설날 기차표만 예매 못하고!지들이 설날에 나를 집에 데려다줄 것도 아니면서..지들 힘겨루기 인질극에 왜! 나를 희생시키냐고!

바깥 바람을 좀 쐬고 싶어서..창을 잠깐 열었더니.. 바람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건물 30층이다 보니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그래서 비어있는 회의실에 가서 창을 열어두고 그 앞에 잠시 앉았다 오기를.. 오전에만 2번.마침내!옆 셀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창을 좀 열테니.. 시끄러우면 말해달라. 그러면 창을 닫겠다'라는 요지의 메일을 보내고..창을 열었...

주말출근

새벽 4시 취침.오전 11시 기상.빨래 한판.점심 먹기.화분심기.화분 옮겨 심기.빨래 널기.어느 덧 오후 3시.출근하니.. 4시 15분. ㅡ_ㅡ;한 밤중에나 집에 돌아갈 수 있겠군.아. 주말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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