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바람을 좀 쐬고 싶어서..
창을 잠깐 열었더니.. 바람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
건물 30층이다 보니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비어있는 회의실에 가서 창을 열어두고 그 앞에 잠시 앉았다 오기를.. 오전에만 2번.
마침내!
옆 셀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창을 좀 열테니.. 시끄러우면 말해달라. 그러면 창을 닫겠다'라는 요지의 메일을 보내고..
창을 열었다.
물론. 메일 끝에.. '좋은 하루되세요'라는 어색함의 초절정! 끝인사도 잊지않고 덧붙였다. ㅡ_ㅡ;
창을 하나 여는데도..
오전 내내 고민하다가.. 어색한 메일 한통을 보내야하는 분위기가 참... 답답하다.
그냥 '나 창문 열어도 돼요? 안시끄러워요? 시끄러우면 말해요..'라고 방긋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라면 좋을텐데..
내 옆자리 창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창.
그게...
회사에서. 이 팀에서. 나의. 가장 큰 문제다.
창을 잠깐 열었더니.. 바람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
건물 30층이다 보니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비어있는 회의실에 가서 창을 열어두고 그 앞에 잠시 앉았다 오기를.. 오전에만 2번.
마침내!
옆 셀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창을 좀 열테니.. 시끄러우면 말해달라. 그러면 창을 닫겠다'라는 요지의 메일을 보내고..
창을 열었다.
물론. 메일 끝에.. '좋은 하루되세요'라는 어색함의 초절정! 끝인사도 잊지않고 덧붙였다. ㅡ_ㅡ;
창을 하나 여는데도..
오전 내내 고민하다가.. 어색한 메일 한통을 보내야하는 분위기가 참... 답답하다.
그냥 '나 창문 열어도 돼요? 안시끄러워요? 시끄러우면 말해요..'라고 방긋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라면 좋을텐데..
내 옆자리 창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창.
그게...
회사에서. 이 팀에서. 나의. 가장 큰 문제다.


덧글
이승우 2008/07/11 14:00 # 삭제 답글
자네, 술 안먹는데도 교회 핑계를 대야만 했던 그 시절의 소심함을 아직 가지고 있군
sjsky 2008/07/14 08:57 #
훗. 그 이야기 진짜 오래가는군.20살. 그 때 일 인데. ㅋㅋ
그렇다면.. 자네 내복이야기를 한번 시작해볼까? ㅋㅋ
ㅃ 2008/07/13 03:58 # 삭제 답글
가장 큰 문제가 창문제라니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시는군요~
sjsky 2008/07/14 08:58 #
XX의 아들님께서는 대체 얼마나 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계시길래? ㅋ
낭만스토커 2008/07/13 19:27 # 삭제 답글
토요일에 회사 갔더니 창문 열려있더라......
sjsky 2008/07/14 08:59 #
토요일날 회사를 왜 가? ㅋㅋ(사실 나도 갔어야하는데... 그냥 놀아버렸어요. 흑흑~)